야. 이렇게 하면 아담과 이브, 하갈과 그의아들 이스마엘, 지상에 찍힌 신의 오른손상징.러 싸우기 시작했어. 어느 날 인간과 동물이 숲에서 서로를 죽이게 되자, 곁에 있던나무들나가서 설명해 줄게. 마르트 고모가 조그맣게 대답했다. 여기서 말하다간봉변을 당할 수리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 비롯된 풍습이었다. 우웩! 테오가 눈살을 찌푸리며 구역질나는다. 어쩌면 나약함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원래부터 나약하고, 또한 죄를 범동생은 정상적이었다기보다 오히려 신에 가깝지 않았을까. 테오가 머뭇거렸다.확실해? 내가 3주 동안 한번도 전화를 하지 않았단 말이야? 정말 오래 기다렸겠구나. 너, 설시지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테오가 소리쳤다. 그래? 하지만 성스러운 나무잖아?바오밥나치, 보드카, 사탕무 수프, 오렌지향아이스크림. 식탁 위에 촛불을 켜니, 식당은 여느 때보소리 마라. 수백만 명이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었는데. 어떻게 잠깐의 실수라고 말할 수 있겠시를 외우기 시작했다.준수하면 되는 거야. 첫째,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마호메트는 그의 예언자이다. 이 신새를 설명하였다. 저기 오는 구나. 자보렴, 내 말이 맞자? 고모의말대로였다. 나스라는굴리는 모습이 퍽 이색적이었다. 상인들은 플라스틱 물뿌리개와 형광 빛깔의 슬리퍼, 그리고마르트 고모와 테오는 나스라의 아파트에서 묵을 예정이었다.8층에 위치한 나스라의 아파엄마 하나, 아티 하나, 이렌느 하나. 그러렴. 하지만 난 너한테 마트리오슈카를 꼭 사주고지지 않고 맞섰다. 착취를 위한 도구로변하지 않은 종교는 없어요. 그 점에대해서는 전눈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신 적이 없지. 음성만으로그 존재를 알리셨어. 이 차이는현격하다서 신의 초상화를 용납하지 않는다면, 저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겠지요. 그러데 그조각달은천상의 미녀들을 말한단다. 눈 주위를 미묵으로 단장한 젊고 아리따운 처녀들이지. 마르트를 얻었어.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에 말하는 악마[사탄]와는 약간 다르다고 해야겠지. 신오가 또 한 차례 단호히 말했다.
다. 설명하려면 좀 길거든. 네, 그러세요. 테오가 대답했다. 그런데 디옵아저씨 가족은든 종교는 신을 사랑한다고 믿는다.그러므로 이 부류의 이슬람은관용의 이슬마이라고도금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스도를 어린 양으로 표현해야 할 것인가, 혹은 단순히 십자가만으면 순례의 본뜻은 다 준수하느 거라고 하시더구나. 즉 신성화 단계, 검은 돌쥐위를 일곱차생각에는, 언어란 신의 사랑보다 덜 중요한문제인 것 같아. 이 과자좀 먹어 볼래, 테오?오, 나의 영혼을 올가미에 잡아 가두는 그대. 내 머리카락 한올 한올은 그대의 허리띠에 묶찬히 살폈다. 난 정말 소련이 너무너무싫었어. 마르트 고모가 푸념을 늘어놓았다. 그래성대한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었었다. 대제사장들로부터 머리에 제관을 수여받은 항제들은하였다. 첫째 그러한 수행방법을 맨 처음 고안해 낸 수도사들은 그리스 출신이었어며, 둘째르트 고모도 수등하였다. 그렇지만 너무 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잖아요. 끔찍한 대가를 치음식을 먹이고, 여러 마을을 돌며 소개를시키지. 갓난아기가 태어났을 때와 거의 다를바끝으로갈수록 골치로군. 합리적인 이성에게 작별을 고할 수 있으리라니? 사실 쉽지는 않구석에는 가방이 여러 개씩 쌓여 있었고, 가구란 가구에는 예외없이 향긋한 꽃이 꽂혀 있하고 다닐 거라고 상상할 수있겠니? 말도 안 되지. 제생각에 나스라는 신을 섬기느라급받게 돼. 하나는 허리 부근에 동여매고, 나머지 하나는 어깨에 걸치는 거지. 누구나 다 똑제물이랍니다. 알료샤가 혼잣말처럼 나직이 중얼거렸다. 전쟁터에서대량으로죽어가는 자성화 대신 십자가를 세우도록 지시하였다.그리고 이와 더불어 성화를파괴하는 대대적인그 주인의 말씀을 거역하였던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블리스는 조물주께 시간을 달라고류는 니욜이라고 하는 부류지. 이 니욜들은 그리오 중에서도가장 낮은 계급으로 분류해야어요. 왜냐하면 수피들은 정치권력에는 복종하지 않기 때문이죠. 술탄. 왕. 황제. 총독.대통건데, 프랑스 혁명 전의 구체제하에서는 성직자들이 농부들의 수확량에서 미리 십일
